
사진=황명선 시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31일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대다수 시민과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공익적인 부문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시민에게 부담이 되거나 비효율적이고 상위법에 위반되는 규제 등을 총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황을 파악, 자체 개선 또는 정부에서 가능한 것 등을 구분, 토론과 개선을 통해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허가 등 원스톱 민원처리에 공동주택 건설사업자 등이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원스톱 행정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딸기 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돈암서원 내에 조성된 한옥마을 등 시설을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딸기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확보 등에 대비책을 강구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황 시장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재원 확보와 관련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은 물론 환경부와 기재부까지 우리시의 입장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