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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제1회 이완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지난 29일 토요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완구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4 제1회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휴일도 잊은 채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완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우 군수 주재로 다양한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건의사업은 부여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으로 ▲중부권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홍산 일반산업단지 착공,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백제문화단지 어뮤즈먼트 파크 확대, ▲부여~평택 고속도로 건설 부여구간 착수,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연장건설, ▲KTX 남공주역 연계도로 구축 및 교통체계 마련, ▲제2부여대교 건설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2015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농촌지방 상수도 보급 확대, ▲부여 고도보존사업, ▲부여 공영주차장 조성, ▲배수장 로터리식 제진기 설치,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부여 송국리 유적정비 사업, ▲백제호 수변산책로 조성, ▲평생학습센터 건립, ▲금강 시설물 유지관리비 국비지원,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협조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완구 의원은 “관계 부처에 국비확보의 당위성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 관련부처 방문 및 지역출신 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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