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도입된 인증 제도는 우수 관광 업체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인증마크 부여와 공동홍보 관광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도 관광의 대표 브랜드 발굴 육성 ▲관광업계 간 선의의 경쟁 유도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관광정보 제공 등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도내에는 약간의 마케팅 지원과 조언만 있으면 급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관광업체들이 많다”며 “이들을 공사가 찾아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게 이번 인증 제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관광업계․프로그램 103곳의 신청을 받아 총 17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돼 각종 지원을 받았다.
신청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신청조건은 경기도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상설 또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어야 한다.
4~6월 접수신청을 받은 프로그램은 7월에, 7~10월에 접수신청을 받은 프로그램은 11월에 각각 평가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인증이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http://www.gto.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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