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민 1인 1나무 나눔 행사가 내달 5일 오후 2시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에서 열린다.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광명시청,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광명시 환경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나무, 사과나무, 자두나무, 산딸나무, 대추나무 등 1만 그루의 나무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사)자연보호 광명시협의회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구 온난화, 황사, 사막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광명시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열리는 광명시민 1인 1나무 가꾸기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다.
한편 천세환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광명시민이 모두 한 그루씩의 나무를 갖고 심는 날까지 이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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