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태광산업 '재무통' 계열사에 와인 파는 메르뱅 감사도 맡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31 13: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태광그룹 대표회사인 태광산업 재무부서장이 계열사인 와인판매업체 메르뱅 감사를 겸임하게 됐다.

메르뱅은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제출한 임원 변동 내역에서 신임 감사로 송지헌 현 태광산업 재무관리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실제 선임일 및 등기일은 각각 21, 27일.

메르뱅 및 이 회사에 와인을 공급하는 와인수입업체 바인하임은 2012년 매출 가운데 각각 87%와 99%를 계열사로부터 올렸다.

당시 메르뱅에서 가장 많이 매입한 계열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속한 상장사 태광산업이다.

이 회사뿐 아니라 티브로드홀딩스와 동림건설,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증권을 비롯한 30개 계열사도 메르뱅 매출을 올려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