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한국 최초 '위키드' 엘파바 100회 무대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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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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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사진 제공=떼아뜨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 최초의 엘파바로 발탁돼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 옥주현이 4월 11일 영예로운 100회 무대에 선다.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 결정과 동시에 뮤지컬계는 물론 관객이 뽑은 엘파바 캐스팅 1위에 선정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옥주현은 공식 오디션을 거처 엘파바 역에 캐스팅돼 지난해 11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째 초록마녀 엘파바로 '위키드'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에 데뷔한 지 9년차에 접어든 옥주현은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등 대형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계의 디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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