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2014년 펀드 전문가 양성 연수과정(CFM, Club of Fund Masters)’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기관의 펀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MBA방식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 있은 첫 과정에는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된 20명의 직원이 참가해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 및 가치평가, 투자자 자산배분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펀드 전문가로 양성될 이들은 월 2회 편성된 연수과정과 연계로 조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 및 가치평가, 투자자 자산배분 등으로 짜인 기본과정에 덧붙여 주식·채권·외환·원자재·펀드시장과 밀접한 경제동향 분석 그리고 투자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분석 능력도 함께 키우게 된다.
수익증권팀 이준연 팀장은 “경남은행에서 판매하는 투자상품 경쟁력은 물론 더 나은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펀드 전문가 배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