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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삼양홀딩스, 지난해 김윤 회장에 11억7000만원 보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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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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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11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삼양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성과급으로 각각 9억8500만원, 1억8500만원을 받아 총 11억7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량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7억5800만원으로 급여가 6억800만원, 성과급이 1억5000만원이었다.

지난해 3월 퇴임한 김재억 전 감사의 보수총액은 9억2900만원으로 급여 6600만원과 퇴직금으로 8억6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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