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예비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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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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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락회 모임서 허위사실 유포 법적 검토중”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최태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에 대해 유포한 삼락회원을 법적 검토중에 있다”며 혼탁한 선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후보는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자신의 부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사례를 폭로해 관심을 끌었다.

최 후보는 이어 “최근 조치원 모 음식점에서 열린 삼락회 모임에서 전직 모 교장이 최 후보의 부인이 전교조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제 아내는 부임 초부터 퇴직까지 교총 회원과 임원을 역임한 순수 보수진영인데, 보수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교조로 칭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또 “삼락회 모 교장은 덧붙여 말하기를 최태호 교수는 대학교수가 아니라는 어처구니없는 허위사실까지 퍼뜨리고 있다”면서 “이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무근한 사실이라 그냥 넘길 수 없는 처지”라며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눈 중”이라고 강도높게 말했다.

이어 “지금 하늘에계신 前 신정균 교육감의 유지를 누가 받았느냐를 두고 후보들 간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다투는 꼴”이라며 오광록(62) 전 대전교육감과 전 홍순승(59,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예비후보를 싸잡아 비판 하기도 했다.

최태호 후보는 끝으로 ▲세종시 교육특구 ▲인성교육 강화 ▲차질 없는 학교증설 ▲교권확립과 학습권 보장 ▲방과후학교 재정비▲권역별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개설 등 10대 공약이행을 위한 40대 전략 과제, 100대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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