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꽃미남스타 펑샤오펑(馮紹峰)이 29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글을 무단 삭제하자 팬들은 여자친구 니니(倪妮)와의 불화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신왕(中新網) 29일 보도에 따르면 펑샤오펑은 2011년 12월 7일 이후에 올린 수천 개의 웨이보 글을 모두 삭제했고, 이에 팬들은 니니와 공개열애를 시작한 2012년 5월 24일과 연관지어 니니와의 불화가 그 원인인 것 같다며 추측했다.
이에 펑샤오펑 매니저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그냥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한 행동일 뿐이다”라며 여친 니니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는 또 “데뷔 시절의 초심으로 되돌아 가고자 여러 해 동안 쌓인 웨이보 글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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