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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공무원 빠르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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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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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대비 상담건수 64% 크게 감소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세종시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이전지원종합센터 운영결과 불편사항 신고 및 상담건수가 3월말 현재 1일 평균 8건으로 2단계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 지난해 12월(1일 평균 22건)보다 64%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2단계 이전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3월말까지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930건으로 12월 266건, 1월 308건, 2월 199건, 3월 157건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불편사항 접수 및 상담건수는 2단계 입주기간(‘13.12월) 22건, 1월 15건, 2월 10건, 3월 8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앙행정기관의 1단계 이전 당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개선한 결과 2단계이전 이후에는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되는 등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들이 조기정착을 하는 것으로 행복청은 분석했다.

행복청 이전지원종합센터는 행복청, 세종청사관리소,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의 불편사항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상담 및 연락처는 ▲주거․교통․편의시설 등 생활정보(044-203-1283) ▲청사시설․통근버스 관련 불편사항(044-203-1472) ▲학교 재배정 및 전입학 등 교육민원(044-203-1481) 등이다.

박상옥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전공무원들이 조기정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주여건 조성 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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