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시한 2013년(4~12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의 보수는 25억 1700만 원으로 김창수 전 삼성화재 사장의 보수 18억 9300만 원보다 6억 2400만 원 많았다.
박 전 부회장에 지급된 보수는 급여 8억 3000만 원, 상여 3억 8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억 700만 원이다.
김 전 사장은 상여만 3억 9200만 원으로 박 전 부회장을 앞섰을 뿐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각각 5억 원, 10억 100만 원으로 뒤처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