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현대차, 정몽구 회장 56억원·정의선 부회장 18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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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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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차는 지난 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56억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근로 소득으로 56억원을 지급받았다. 기타소득이나 퇴직소득은 없었다.

같은 기간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는 급여 18억3200만원이다. 김충호 사장과 윤갑한 사장은 각각 8억9900만원, 8억94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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