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연봉-SK건설] 최창원 전 부회장 지난해 보수, 퇴직금 포함 총 61억4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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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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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건설 전 부회장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최창원 SK건설 전 부회장(사진)이 지난해 보수로 연봉과 퇴직금을 포함해 61억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건설이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2013년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사임한 최 전 부회장은 급여 8억1700만원과 퇴직금 53억3000만원을 지급받았다.

SK건설에 따르면 최 전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임하면서 560억원 규모의 보유주식을 무상 출연했고 이후 11월 유상증자 당시 20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밖에 SK건설의 등기이사는 조기행 사장, 최광철 사장과 김창근 의장, 조경목 전무로 최 전 부회장의 보수를 포함해
총 70억9700만원을 지난해 보수로 받았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7억7400만원이다.

또 사외이사 4명의 보수총액은 1억92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8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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