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성현아, 억울하다면서 2차 공판 역시 비공개한 이유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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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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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성현아 성매매 혐의 2차 공판 열려…성현아 측 증인 한명 불출석 3차 공판 회부

Q.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현아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죠?

- 오늘 오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성현아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성현아와 이번 혐의와 관계있는 핵심 인물 2명을 증인으로 불러 심문했습니다.

원래는 성현아와 두 명의 증인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한 명의 증인은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성현아는 오후 2시 55분경 변호인 2명과 함께 화장기 없는 얼굴에 뿔테 안경을 쓰고 덤덤한 표정으로 출석을 했습니다.

성현아의 공판은 증인심문을 위주로 3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또 오는 4월 3일 있을 3차 선고 공판에서는 불참한 증인을 재소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Q. 성현아의 이번 사건 개요는 어떤 건가요?

-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 대부분이 루머로 밝혀졌지만 성현아만 약식기소 됐는데요.

2010년 2월부터 3월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갖고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현아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1월 16일 정식재판을 요구했는데요.

1월 24일 공판에서 성현아는 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해 참관인이 통제됐었습니다.

성현아는 '북한 NLL 포격' 이슈도 가볍게 눌러버려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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