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연봉-대우건설] 서종욱 전 대표이사 지난해 보수 퇴직금 포함 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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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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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종욱 대우건설 전 대표이사가 지난해 연봉과 퇴직금을 포함해 32억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급여 1억8200만원과 상여 1억1100만원, 퇴직금 22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여기에 우리사주 인출금 400만원을 포함한 기타근로소득 6억7400만원을 더해 총 32억800만원을 취득했다.

서 전 대표 등 4명의 등기이사 보수 총액은 18억57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억1900만원이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등을 포함한 총 8명 임원의 보수 총액은 20억38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억9100만원을 받은 셈이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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