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불후의 명곡‘ 첫 출연, ‘작곡가 손석우’편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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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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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사진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비투비가 KBS2 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비투비의 ‘불후의 명곡‘ 첫 출격 소식은 31일 오전,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의 공식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졌다. 비투비는 31일 오후 녹화가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작곡가 손석우 편에 전 멤버가 출연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후 ‘불후의 명곡 ‘ 첫 녹화를 앞두고 멤버 모두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연습에 몰두 해 온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투비가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선보일 레전드 작곡가 손석우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삼오야 밝은 달’등 2000여곡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가요에 새 역사를 쓴 작곡가 대부다.

한편, 비투비의 ‘불후의 명곡’ 출연이 알려지자 온라인 곳곳에는 이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비투비가 그 동안 보여준 발라드와 댄스곡을 넘나드는 탄탄한 실력과 작곡과 랩메이킹, 퍼포먼스 연출까지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 바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만큼, 비투비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비투비의 음악적 지향점인 '음악을 통해 세대를 넘어 서는 화합의 무대'에 대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비투비는 앞서 ‘가장 출연해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손꼽아 왔던 터라 이번 출연을 통해서 보컬과 랩의 ‘듣는 음악’은 물론 여유 넘치는 무대로 ‘보는 음악’까지 다양한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

비투비는 ‘뛰뛰빵빵’으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후보에 연속 세 차례 오르는 등 인기를 입증하면서 지난 미니 4집 음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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