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에넥스텔레콤이 약정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LTE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알뜰 LTE유심요금제’는 일반 LTE요금제부터 망내무한 LTE요금제, 완전무한 LTE요금제까지 모든 LTE요금제가 최대 50%까지 할인이 적용 된다. 여기에 약정까지 없어 이용 부담을 줄였다.
일반 LTE요금제는 42요금제부터 62요금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기본료 50%할인이 적용되어 △42요금제를 2만1000원 △52요금제를 2만6000원 △62요금제를 3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망 사용자끼리는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한 망내 LTE요금제는 47%할인이 적용되어 △45요금제를 2만4000원 △55요금제를 2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통사와 상관없이 모든 국내음성통화가 무제한인 완전무한 LTE 요금제도 67요금제부터 97요금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유심비 9900원 면제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에넥스텔레콤은 나노유심까지 신청이 되기 때문에 아이폰S5 보유 고객도 신청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KT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에넥스텔레콤은 KT와 동일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광대역 LTE-A 서비스제공은 물론 올레 WiFi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인증, 해외로밍, 소액결제등 KT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 모두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은 통화품질도 안좋고 구형 휴대폰만 취급할거라는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며 “알뜰폰 사업자도 광대역 LTE-A서비스도 이용가능하며 최신 LTE단말기도 취급하며 조만간 갤럭시S5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알뜰 LTE요금제는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www.annextele.com)에서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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