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의 유래,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 '이건 진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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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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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의 유래 [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이다. 유래는 무엇일까?

만우절은 서양에서 '바보의 날'(April Fools' Day)이라고 불리며,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대의 신년은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이었다. 그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후 1564년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해 새해의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다. 그러나 이 소식을 백성이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신년이 바뀐 것을 모르는 백성들이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를 흉내 내는 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우절의 유래, 장난 신이 나게 쳐야지", "만우절의 유래, 장난 너무 싫다", "만우절의 유래, 장난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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