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2009년부터 다양한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자가유래 세포독성 T 세포치료제’ 개발을 수행해 왔고 지난달 21일 터티엔티셀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돼 표준 치료에 실패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표준 치료에 실패하고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많은 폐암ㆍ위암ㆍ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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