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31일 밤 12시 50분에 방송한 MBC 야구 전문 토크쇼 '야구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지상파 첫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빈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MC까지 맡게 돼 감사하다.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과 걸그룹다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미있게 야구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그동안 ‘올레TV 편파 야구중계’ 광고는 물론 야구단 창단과 훈련 과정을 그린 MBC스포츠 플러스 프로그램 '진격의 여인구단 여우야' 등을 통해 야구와 인연을 맺어왔다.
지상파 유일의 야구 전문 토크쇼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야구의 세계를 속속들이 풀어주고, 야구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식으로 채워지며, 수빈과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박재홍 해설위원, 스포츠경향 안승호 기자, 걸그룹 베스티 다혜가 패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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