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09%) 하락한 1983.7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은 11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06억원, 1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2.89%) 기계(-1.02%) 운수창고(-0.68%) 건설업(-0.50%) 등이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24%) 전기가스업(0.24%) 종이목재(0.1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89%) 현대차(-0.80%) 기아차(-0.51%)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2.36%) 현대모비스(0.79%) 한국전력(0.55%) 등은 상승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 부양을 지원하겠다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 등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4.60포인트(0.82%) 뛴 16457.66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72포인트(0.79%) 높은 1872.3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3.23포인트(1.04%) 오른 4198.9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