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 출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중소 게임 개발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게임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게임 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발사는 LG유플러스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축마법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CDN은 게임 클라이언트나 컨텐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
LG유플러스는 게임 운영의 필수요소인 △사용자 인증 △아이템 관리 △과금관리 △콘텐츠 관리 △고객관리 등을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통합한 게임 운영 플랫폼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맞춰 5월말까지 서비스 신청 시 클라우드 인프라 1개월 무상 제공, 게임운영 플랫폼 무상 이용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규 인프라 구축 고객을 대상으로 G패드를 지급하고, 페이스북 지인 태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으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U+ CloudN 홈페이지 (www.cloud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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