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43.4%-윤진식 43%, 충북지사 오차범위 내 초박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1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충청투데이 여론조사>여당 후보 적합도 윤진식 33.2%-서규용 40.4%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충북지사 자리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현 지사와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청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충청투데이와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1일 충북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의원의 양자 가상대결 시 43.4% 대 43%를 기록했다.

이 지사가 윤 의원에 불과 0.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온 것.

이 지사는 또 다른 여당 후보인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의 대결에선 45.6% 대 40.4%로 앞섰지만, 우세를 장담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33.2%가 윤 의원을 꼽아 16.9%에 그친 서 전 장관보다 16.3%p 앞섰다.

다만 응답자의 50%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점을 감안할 때 결국 당심이 본선에 진출할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도 1위는 새누리당으로 응답자의 52.8%가 선호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3.9%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도민의 51.1%는 윤 의원이 충북지사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고, 서 전 장관에게는 19%의 선호도를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