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식시장 결산] 상폐사유 발생 코스닥사 전년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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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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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가 971개 코스닥사의 2013년 사업보고서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총 11개로 전년 21개에 비해 48% 줄었다.

감사의견 비적정 법인은 17개에서 5개로 71% 감소했다.

관리종목 신규 지정 법인은 15개로 전년 17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현재까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법인 숫자는 33개로 전년 41개 대비 20%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의 지속적인 시장 건전성 강화 정책에 따라 코스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제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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