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했던 병력 일부를 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병력 철수에는 500명 규모의 1개 대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존 케리 국무장관과 통화하며 1개 사단을 철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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