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직불결제 ‘페이톡’, SK플레닛 스마트월렛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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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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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페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모바일 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대표 김근묵)는 SK플래닛과 업무 제휴를 맺고, 1일부터 페이톡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톡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휴대전화번호와 공인인증서, 계좌번호만 있으면 잔액 한도 내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직불 서비스다.

스마트월렛에서 페이톡을 이용하려면, ‘결제’탭 하단의 ‘상품권/결제카드’란에서 페이톡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톡 앱을 설치하면 된다. 회원들은 페이톡 앱으로 무료 가입 후 1번만 결제하면 25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1번가’나 ‘AK몰’ 등 페이톡 가맹점과 ‘SK텔레콤’ 통신요금 납부 시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페이톡으로 결제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체국 ▲씨티은행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페이톡은 4월 중으로 국민은행 계좌로도 사용이 가능해 진다.

페이톡 관계자는 “12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마트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한 서비스인 페이톡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이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아이폰용 스마트월렛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페이톡만의 차별화 된 ARS 투채널(2채널) 결제 방식으로, 금융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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