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 dpa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보건부는 “혈액 샘플을 프랑스에 보낸 결과 2명이 에볼라로 확인됐다”며 “2명 중 1명은 이미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사망자의 자매로 현재 당국의 처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숨졌다.
기니에서는 지난 1월 동남부 삼림지대를 중심으로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 3월 27일에는 수도 코나크리까지 퍼져 모두 78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22명이 에볼라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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