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0개 업체 대표와 김동수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플랜트조달·자재구매·설계용역·안전 등 5개 분야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회사에는 계약이행보증 면제와 입찰초청 시 우선권 등 혜택이 부여된다.
또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는 등 협력업체 경영에 실질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재무 개선과 경영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는 협력업체 컨설팅 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경영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대림산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동수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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