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경안시장내 공영주차장을 개장하고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관계자,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안동 33-37번지내 신축한 경안시장 공영주차장은 경안전통시장 이용고객의 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느끼고 이에 따른 전통시장 이용율이 낮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2012년부터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후 지난해 1월 23일 KT&G 담배인삼공사 부지를 매입해 2월 22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해 6월 3일 공사착공 해 3월 31일에 준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79억원이며 토지매입비가 55억5천만원으로 17억1천9백만원은 부설주차장 설치의무면제에 따른 부담금을 토지매입비로 사용했다.
또 공사비 23억원을 들여 1,917㎡ 부지에 지상 3층 4단의 타워형 주차장 규모로 21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30분 주차요금은 800원이며, 10분당 3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다.
그 외 1일 주차요금은 7천원, 월 정기권은 일반차량을 기준으로 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안동 중심상권에 입지해 경안시장과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주차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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