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아널드 슈워제네거·에밀리아 클라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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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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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사진출처=영화 '터미네이터3' 스틸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출연을 확정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앞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을,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 그리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 영화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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