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외계층 학생 위한 토ㆍ공ㆍ방 체험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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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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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가 소외계층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위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 후 상대적으로 현장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토ㆍ공ㆍ방(토요일ㆍ공휴일ㆍ방과후) 1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프로그램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까지 확대한다.

또 경기창작센터에서 작가와의 만남과 작품연계 체험활동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도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이 해당 공공기관에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개인신청은 불가하다.

참가비는 5000~6000원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토ㆍ공ㆍ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2년간 988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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