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과학교육 지원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시즌 2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한화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한화 임직원 봉사자 1551명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883시간 동안 지역 아동센터 방과후 학습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 3891명은 실험, 이론학습,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에 체결한 시즌 2는 시즌 1의 기본 구성을 유지하되 초등학교를 방문, 과학교육과 실험을 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기획하는 등 더 많은 아동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성수 ㈜한화 경영지원실장(상무)은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한화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알찬 커리큘럼과 지속적인 후원으로 참여 기관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보다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아동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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