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12일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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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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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예방 활동으로 해양사고 30% 줄이기 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 영종도내 하늘바다파출소에서 국내 주요 수상레저기구 전문 판매․수리업체 3개사와 함께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의 53%가 엔진고장 등 장비결함 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상레저 활동 전 레저기구를 사전에 점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모터보터,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오일,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냉각수, 유수분리기, 스크류 피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엔진 관리요령 등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요령도 안내하고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모터보트나 고무보트 등을 무료로 점검 받고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종도에 있는 하늘바다파출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해양경찰서 레저계(032-650-2251) 또는 하늘바다파출소(032-650-2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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