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토리볼, ‘살아있는 웹툰: 무빙툰’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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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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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스토리볼(http://storyball.daum.net)’을 통해 ‘만화속세상’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장작 작가의 웹툰 ‘0.0MHz’를 1일부터 한 달간 ‘무빙툰’ 형태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무빙툰’은 웹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킨 콘텐츠 장르다. 이번에 처음으로 방영되는 무빙툰 ‘0.0MHz’는 가위에 눌리거나 귀신을 보는 등 각종 심령 현상을 겪는 카페 동호회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포물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스토리볼에서 연재된다. 웹툰에서는 보지 못한 장면을 추가로 볼 수 있는 번외편도 공개될 예정이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용자들이 공포 장르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웹툰에 모션 그래픽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 효과 주었고, 사운드를 추가해 ‘무빙툰’을 탄생시켰다. 지상훈 영상 PD를 비롯해 전자 음악을 전공해 영화 사운드 디자인을 해온 문수영 감독 등 총 4명의 영상 PD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지난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어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만명의 이용자가 티저 영상을 보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무빙툰은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바일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음은 앞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형태의 모바일 드라마, 무빙툰과 같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이 지난 해 8월 선보인 ‘스토리볼’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아티스트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토리볼’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토리볼 URL(http://storyball.daum.net)로 접속해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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