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명문고 육성사업 일환으로 2010년 12월 계양구와 인천예일고등학교는 상호 공동노력을 위한 협약을 맺어, 연 1억의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운영 지원비로 올해 3년차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6개뿐인 계양구 유일의 발명⋅특허 특성화 고등학교인 계산공업고등학교와 2011년 11월 세계화․정보화 지식기반 사회부응을 위한 관학 협력 및 연계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신기술 교육과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비로 올해 2년차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영재교육에 대한 시책으로 지역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2011년 경인교육대학교와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인천시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영재교육원을 설립하여 계양구에 거주하는 초중등학생 중 과학 영재를 선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정서적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 과학인재로 필요한 품성을 길러낸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봉사적 리더십을 조화시킨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연 1억 2천만 원을 4년차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관내 초등학교 중 계양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명문초등학교 육성 지원사업으로 2013년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인천부평초등학교를 지역인재 육성지원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학교학력향상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통한 특색있는 학교 조성을 위해 올해 2년차 3천만 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학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학력향상 프로그램, 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 및 학력신장 도모를 위해 관내 78개교 88개 사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8억9070만 원을 지난 3월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가 교육 국제화특구로 지정 운영 되고, 교육 문화 중심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관내 우수 인재의 타시도 유출 방지 및 계양구의 교육비젼 실현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다양한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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