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더욱 쾌적하고 효과적인 환경으로 개선됐다.
센터는 31일 오후 최우규 도의원, 조용덕 대표이사, 이시연센터장 등 재단의 산하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개축 준공 보고회를 가졌다.
센터는 2013년 11월 ~ 2014년 3월까지 총 3억5천여만원을 들여 면적 83㎡의 지상4층을 일부 증축하고 지상1, 3, 4층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쳐 쾌적하고 능률적인 근무 환경 및 상담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분위기를 벗어버리고 청소년들이 찾고 싶은 공간, 감추고 싶은 이야기도 모두 꺼내놓을 수 있는 희망찬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조용덕 대표이사는 “도움을 주신 최우규 도의원과 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완공이후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 및 청소년들과 상호 협력해 센터의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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