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 된 가운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1987년생인 영국 출신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화 '트라이애식 어택' '스파이크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으며, 미국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타가레옌 공주 역을 맡으며 신비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에밀리아 클라크는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유명 남성웹사이트 'ASKMen.com'에서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신' 1위에 꼽힌 바 있다.
한편, 지난 31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이병헌이 오는 5월초 미국에서 크랭크인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서 중요한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고했다. 3부작으로 만들어지며,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를 비롯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마이클 글라디스, 산드린 홀트 등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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