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1일 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본점에서 SC그룹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은행 상호간 고객 유치 지원과 자금조달 및 관리, 무역금융과 해외 진출 등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SC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서비스와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재철 국제업무부장은 "SC그룹과의 업무협약은 농협은행의 국내 네트워크와 SC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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