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4년 3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우성용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우성용 고성세관 행정관은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당시 이산가족과 행사 진행 실무팀 등의 휴대품과 장비, 차량 등을 신속히 통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배영수 행정관은 중국산 철강제품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단속해 918억원 상당제품의 원산지를 시정 조치한 공로로 뽑혔다.
채경식 행정관은 FTA분야로 유효기간이 경과된 원산지증명서를 이용, 부당하게 FTA특혜를 받은 업체를 적발해 108억원 세수를 확보한 공로다.
이 외에도 최규일 행정관은 수입신고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체를 적발해 15억의 국고수입을 증대시킨 공로로 조사분야 으뜸이에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