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결혼이주여성 운영 다문화카페 '아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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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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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오는 4일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여성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다문화카페 '카페 아하(A′ha)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카페는 설악면 신천 중앙로에 66㎡ 규모로 마련됐다.

사회적 예비기업인 '아하 자활근로사업단'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필리핀, 일본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여성이 일한다.

오전 9시~오후 10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와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카페 한켠에는 네일아트 숍도 마련됐다.

한편 2011년 8월 가평읍에 문을 연 1호점은 매년 월 평균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문화교류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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