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 일자리 잡(job)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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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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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과 '이동일자리 상담소' 운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청장 박환용)가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과 ‘이동일자리 상담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취업난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전문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인기업을 찾아가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 동행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취업을 연계하는 구인구직 맞춤 사업이다.

‘이동일자리 상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에 이동 상담소를 설치해 현장에서 구직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밀착상담을 통해 구직자 한명이라도 더 좋은 직장과 연결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시청역과 용문역에서 시행한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이동일자리 상담을 통해 718개 일자리 발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및 경력단절여성 등 1400명을 취업시킨 성과가 있다.

서구관계자는 “희망 이동 일자리 상담소 운영은 여러 사정 때문에 구청을 방문하지 못했던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구인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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