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10세까지 보장하는 '예방하자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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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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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예방하자 암보험(비갱신형/갱신형)1404'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예방 및 건강관리 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과 암 예방 정보 등 사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의 분류를 '백혈병, 뇌암, 골수암'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분류해 최대 1억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비갱신형과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어 상황에 맞는 보장이 가능하다. 비갱신형 선택 시 최대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합리적인 보험료 부담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최초계약 만기생존 시 200만원을 지급해 갱신 시 보험료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암 예방 활동에 동참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사전 예방책을 제공한다.

우선,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 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될 경우 다음 달 납입 보험료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여성암 중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고객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3%의 할인을 제공한다.

두 할인 혜택에 자동이체 1% 할인까지 더한다면 남성은 최대 4%, 여성은 7%의 할인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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