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서기(舒淇·수치)의 결혼반지가 공개돼 결혼임박설이 제기되고 있다.
중궈왕(中國網) 31일 보도에 따르면 서기는 30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닭튀김을 들고 먹으려는 순간을 찍은 사진과 함께 “지방아, 날 탓하지 말라. 먹는 거 밝히면 악마라던데…”라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
팬들은 사진 속 서기의 오른손 무명지에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에 시선을 집중하며 “애인 펑더룬(馮德倫)에게서 받은 결혼반지가 아닌가” 추측하고 나섰다.
소식에 따르면 며칠 전 서기가 인스타그램 상에 펑더룬이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식사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남자들의 저녁식사'라는 댓글을 달아 이들의 열애가 공식적으로 밝혀지게 됐다.
한편 이번에 올린 사진은 마치 다이아몬드 반지를 은근히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보인다며 이들의 열애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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