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터미네이터5 트레일러 공개 에밀리아 클라크 등장…이병헌도 터미네이터5 조연 캐스팅
2015년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5'에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가 캐스팅 됐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이병헌은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터미네이터5)의 핵심 인물로 캐스팅됐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멜리아 클라크와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지난 3월 영화 '협녀:칼의 기억'의 크랭크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가 '터미네이터5' 제작진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병헌의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5'의 새로운 시리즈로, 리부트 편으로 기존 '터미네이터'의 제작진은 모두 제외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만들어진다.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와 아버지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린 5부작이다.
이병헌과 함께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된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 영국 출신으로 미국 HBO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지난 2012년 미국 여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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