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재출마 공식 ‘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1 16: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박근혜 정부와 함께 세종시의 성공을 열어가겠다”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일 시장 출마를 공식 선하하고 나섰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유한식(64) 세종시장은 1일 새누리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에 세종시장으로 재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세종시의 미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 함께 세종시를 지켜온 열정으로 초대시장의 임기동안 세종시를 정상건설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며 "누구보다 세종시를 잘 아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초대 시장 부임 이후 세종시설치법 개정안 통과,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개막,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030도시계획 수립, 명학산단 등 3개의 맞춤형산업단지 추진 외에도 촘촘한 복지안전망구축 및 창조문화와 명품교육 환경조성 등 출범초기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유시장은 이날 '세종시의 5대 창조 행복비전'으로 ▲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 분원 설치 ▲ 현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600명이 근무하는 복지행정타운 조성 및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조기 완공 ▲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신산업 적극 유치 ▲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및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구현 ▲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 등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의 기능이 100% 가동될 때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이고 세종시의 성공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열쇠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아들로서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를 대한민국 심장 행정수도로 정착시겨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최악의 경우 경선에서 탈락하면 새누리당 위해 상대후보인 최민호편에 서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6.4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 연서면 출신으로 연서초, 조치원중, 대전고, 충북대를 졸업한 이후 두 번의 연기군수와 초대 세종시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