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생명은 '횡보 염상섭 상(조각가 김영중 作)'을 삼청공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횡보 염상섭의 상은 1996년 문학의 해에 한국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가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후원으로 만들었다. 1일 열린 횡보 염상섭의 상 이전 제막식에서 도종환 시인(왼쪽부터), 염희영 유족대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유종호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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