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세계 최대 모바일 아바타 SNS 라인 플레이는 1일, 최대 20명의 이용자들이 한 곳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퀘어’ 기능을 오픈하고, 신규 가입자들에게 아바타를 치장하는 데 필요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퀘어’는 라인 플레이의 아바타들이 한곳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그동안 라인 플레이에서는 아바타들이 1:1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퀘어에서 더욱 다양한 이들과 1:1은 물론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라인 플레이는 ‘스퀘어’ 내에서만 진행되는 새로운 미션들을 적용, 커뮤니케이션 외에도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며, 현재 적용된 ‘광장’과 ‘카페’ 테마의 ‘스퀘어’ 외에도 더욱 다양한 테마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라인 플레이는 15일까지, 신규 아바타를 생성한 이용자들에게 아바타와 자신의 공간을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젬(GEM)을 평소의 2배 규모인 1만젬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롭게 라인 플레이를 시작하는 이들도 보다 수월하게 자신이 원하는대로 아바타를 치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드로이드를 통해 먼저 선보인 ‘스퀘어’는 빠른 시일 내에 iOS 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라인 계정 외에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라인 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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