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선화)가 지난달 31일 위기청소년의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1:1 멘토 역할을 비롯한 학습지도, 재능기부활동 등을 담당할 올해 위기청소년지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위기청소년 자원봉사단에는 재능기부단‘청살림’과 전문상담봉사자로 구성된 ‘청사모’,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풍선’, 길거리이동상담 자원봉사단‘눈꽃’등 총 92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3년 재능기부단 활동 보고영상 상영과 자원봉사단 단장 선출, 자원봉사자간의 교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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