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8피트 그래픽 컨셉 신규 전투 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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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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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만우절인 1일, ‘8.11.41’ 업데이트와 특별 게임 ‘월드 오브 탱크: 가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4일까지 4일간 신규 전투 모드와 전차, 전장을 제공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독일 1단계 자주포 전차인 ‘Karl Gustav’가 지급되며, 해당 전차로 게임에 접속하면 특별 전장인 ‘미로(Labyrinth)’ 모드 내 ‘전차장의 협곡’을 플레이할 수 있다.

‘미로(Labyrinth)’ 모드는 희고 붉은 색의 벽돌로 이루어진 미로 형태의 전장에서 상대편 전차를 파괴하거나 진영을 탈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등장하는 전차와 전장은 모두 8비트 그래픽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최대 7대 7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4월 1일 단 하루 동안 워게이밍의 첫 브라우저 기반 게임 ‘월드 오브 탱크: 가재’도 선보인다.

유명 개발자 '크리스 테일러'가 약 6개월 간 프로젝트를 주도해 제작한 ‘월드 오브 탱크: 가재’는 다가오는 가재 무리를 전차로 피하며 가재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향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협동 플레이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공식 게시판(http://forum.worldoftanks.kr/)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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